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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[헤럴드경제] 학부모 84% “자주 바뀌는 교육 정책 불안감 느낀다”
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.09.12

 


학부모 84% “자주 바뀌는 교육 정책 불안감 느낀다”


-“새 정책 적용 받는 첫 대상으로 피해볼까 두려워 


-
학부모 46.3% “장기적인 교육 정책 나왔으면 


[
헤럴드경제=신동윤 기자]교육부가 지난달 31일 수능개편안 발표를 1년 유예하기로 밝힌 가운데, 학부모 10명 중 8명은 자주 바뀌는 교육 정책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. 

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5~8일 자녀를 둔 학부모 5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, 학부모의 84%자주 바뀌는 교육 정책으로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. 이들의 답변을 자녀의 학령 별로 분석한 결과초등 고학년’(92.9%)이 가장 높았고, 이어중등 이상’(87.6%), ‘미취학’(82.6%), ‘초등 저학년’(77.8%) 순이었다



불안감을 느끼는 이유(복수응답)로는새 정책을 적용 받는 첫 대상으로 피해를 볼까 봐’(57.2%)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. 다시 말해, 내 아이가 새 교육정책의 시험 대상으로 이른바교육 마루타신세가 될 것에 대해 가장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얘기다.

이어잦은 방향 변화로 자녀에게 일관된 교육 지도를 할 수 없어서’(37.2%), ‘변화된 교육 정책에 대해 이해도가 깊지 않아 자녀에게 피해가 갈까 봐’(36.6%), ‘지금까지 쌓아온 자녀의 실력이나 경력이 무용지물이 될까 봐’(26.7%), ‘발 빠르게 정보 수집하는 주변 학부모들에 비해 뒤처지는 것 같아서’(25.3%) 순으로 응답했다


자신의 불안감이 자녀 교육 지도에 어느 정도를 영향을 끼치는가란 질문에는크다’(47.8%)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, ‘보통이다’(42.1%), ‘매우 크다’(6.7%), ‘적다’(2.1%), ‘매우 적다’(1.3%) 순이었다
.

교육 정책이 바뀔 때마다 정보를 얻는 방법(복수응답)으로는 51.3%맘카페ㆍ블로그 등 인터넷 서핑을 통해서를 꼽았다. ‘학부모 설명회나 입시설명회에 참여해서’(49.2%), ‘주변 학부모들을 통해서’(31.2%), ‘사교육 기관에 상담 또는 문의해서’(15.2%)라는 대답이 그 뒤를 이었다
.

한편,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교육부가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발표를 1년 유예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, 학부모 62.5%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
.

긍정적인 이유(복수응답)로는단순 수능개편이 아닌 종합적인 교육 개편안이 필요하기 때문에라는 답변이 48.4%로 가장 많았다. ‘유예결정이 학생, 학부모, 교육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노력으로 보여서’(36.7%), ‘개편에 앞서 교육 개혁에 대한 대토론과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’(25.0%), ‘기존의 교육 정책과 큰 변화 없는 개편안이었기 때문에’(16.9%) 등이 있었다
.


반면, 부정적인 이유(복수응답)오히려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혼란만 가중시켜서’(61.3%)가 가장 많았다. 이어정책 번복으로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한 불신이 생겨서’(46.4%), ‘발표 유예로 피해를 보는 학년이 생겨서’(31.4%), ‘더 나은 개선책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’(19.6%) 순으로 나타났다

수능개편안을 준비할 교육부에 바라는 점(복수응답)으로교육백년지대계처럼 자주 바뀌지 않고 장기적인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다’(46.3%)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. ‘단순 수능 개편안이 아닌 종합적인 교육 개편안을 제시했으면 좋겠다’(41.3%), ‘수험생, 학부모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했으면 좋겠다’(39.2%)가 그 뒤를 이었으며, 이외에도수능개편 과정에 현장 교사가 참여해 현실적인 개편안이 반영되었으면 좋겠다’(23.9%), ‘여론에 휘둘리지 말고 확실한 제 1의 목표가 반영된 정책이었으면 좋겠다’(18.9%) 등이 있었다


realbighead@heraldcorp.com


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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